영업사원의 애티튜드 - 2편

2023년 초봄의 이야기 2탄

(1탄 : https://richchoico.tistory.com/10)

 

나와 부사수는 인터넷을 찾지 않고, 지인의 소개로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방문했다.

번듯하지는 않지만 나름 깔끔한 사무실이었다.

 

1. 영업사원은 깔끔하게 정장을 입고 있었다.

부사수는 츄리닝에 패딩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고 인정했다.

 

2. 깔끔한 스타일

전형적인 영업사원의 스타일이었다. 깔끔한 헤어, 심플한 안경

잘 다려입은 셔츠까지

 

3. 상품 카탈로그와 견적서

2명이 방문하는지 이미 알았는지 그는 2장의 견적서를 각자 보라고 나누어주었고

이미 가지고 있는(카탈로그는 받아서 회사 책상에 쌓였는 서류뭉치 속에 하나였지만) 카탈로그를 꺼내주며 안내 했다.

 

4. 자세한 상품 이야기

추가 주문 상품은 뭐가 필요한지, 본인은 무엇을 제공하는지를 알려주었고

운영하며 필요한 부분과 필요없는 부분이 무엇인지, 도입후 어떤 부분에 비용이 들어가는지를 알려주었다.

 

1편의 영업사원과는 전혀 딴판인 사람이었고

매장에서 바로 계약을 했다.

 

애티튜드가 중요함을 다시 알게되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매장보다 백화점을 선택한다는 지인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매장의 영업사원에게 산 것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수는 없겠지만

매장이 살아남는 법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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