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logitech) M575 트랙볼 내돈내산 사용기 입니다.
지금 15일 정도 사용 하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
트랙볼은?
예전에 캔싱턴 오르빗(Orbit)를 잠시 이용하다가 말았고
10여년 넘게 마우스로 생활하다가 이번에 구매하였습니다.
가끔씩 손목이 아플 때가 있어
우선 일단 가성비가 좋은 트랙볼을 사보고 트랙볼에 잘 적응하면
다른 버전의 비싼걸 사보자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사용해보니
처음에는 마우스에 익숙해서 트랙볼이 낯설었는데 금방 적응 되었습니다.
약 하루정도 써보니 잘 적응이 되기 시작했고,
회사에서는 엑셀도 만지고, 아웃룩도 만지고, 브라우저도 만지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썼는데, 업무의 능률을 막 떨어뜨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단점이 있다면
엄청 많이 업무를 달릴 때, 엄지손가락 관절이 불편해집니다.
손목만큼은 아니지만 불편하고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지만. 일단 엄지손가락쪽 관절도 데미지가 간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볼이 뻑뻑한지 잘 안움직여서 걱정을 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부드럽게 잘 움직이게 되서 지금까지 잘 사용중입니다.
원하는 곳에 콕 찍는 것은 트랙볼로는 쉽지 않아서, 나중에 볼이 큰 트랙볼을 사면 해결될려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게임
마우스 컨트롤을 많이 안하는 월드오브탱크를 하는데 어렵습니다.
역시 게임은 마우스로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버튼
좌클릭/우클릭 버튼은 클릭 감이 좋은데 없는데
좌클릭 옆에 버튼 2개는 누르는 감은 영 안좋습니다. 그냥 꾹 누르는 느낌입니다.
Logi Options+ 라는 프로그램에서
3개 버튼을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좌측버튼 좌상단/좌하단과 스크롤버튼을 용도에 맞게 설정했습니다.
매크로도 SMART ACTIONS라고 넣을 수가 있는데 꽤 편한 설정으로 매크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 → Ctrl+V → " 이걸 자주 써서 이걸 매크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어디서 AAA를 복사하고 매크로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AAA"로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내돈내산 후기를 남깁니다. 내돈내산 후기라도 링크를 걸려면 아래 문구가 들어가야해서 적어둡니다.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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